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대만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27일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에서 2024 TIOT 팬콘서트 'TIOT IS LOVING TAIPEI(티아이오티 이즈 러빙 타이베이)'를 개최했다.이날 '가나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티아이오티는 대만 첫 방문 소감을 밝히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Surfing(서핑)', '아기상어', '백전무패'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정식 데뷔앨범 'Kick-START (킥-스타트)'의 타이틀곡 'ROCK THANG(락 땡)'을 비롯해 'Goosebumps(구스범스)', 'Paradise(파라다이스)' 무대를 통해 파워풀한 청춘 에너지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김민성과 홍건희는 자작랩이 담긴 'BUNGEE(번지)' 무대로 객석을 열광케 했다.뿐만 아니라 티아이오티는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EXO(엑소)의 '나비소녀', DAY6(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커버곡 무대들과 댄스 커버 무대를 잇달아 선사하며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티아이오티를 위해 특별 게스트로 그룹 업텐션의 선율이 공연장을 찾았다. 선율은 'Dreamy Ocean(드리미 오션)'과 '왜냐하면', 대만 로컬곡인 '네가 보고 싶어(想見你想見你想見你)'를 열창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이어 티아이오티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如果可以)' 무대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중한 시간을 완성했다. 티아이오티는 관객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고, 열렬한 호응 속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마지막곡으로 선사하며 첫 대만 팬콘서트를 마쳤다.티아이오티는 "첫 타이베이 콘서트여서 긴장했는데, 공연 보러 와준 팬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오늘 너무 행복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멋진 모습과 무대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고 대만 첫 팬콘서트 소감을 밝혔다.한편 티아이오티는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로 활발하게 팬들을 만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