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왕을 찾아라"...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 가져
2024.08.07 14:26
수정 : 2024.08.07 14:26기사원문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2024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원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원주만두원정대 발대식을 가졌다.
원정대는 축제를 앞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붐 조성을 위해 읍면동 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자생단체 등 총 103명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홍보와 만두맛집 발굴을 비롯한 원주만두를 전국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내 만두 가게를 직접 방문해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만두축제 부스 신청을 안내하고 매장에 축제 공식포스터를 붙이는 등 활동 미션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27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첫 축제에서 방문객 20만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원정대는 오늘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우리동네 만두 홍보대사로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며 “만두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먹고, 축제도 즐기면서 모두 ‘만두왕’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