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를 만두 성지로~" 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추진 박차

      2024.08.12 16:07   수정 : 2024.08.12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원주를 만두 성지로 조성하기 위해 2024 원주만두축제 기본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원, 전통시장상인회장 등 축제 추진위원들과 관계공무원을 포함한 총 25명이 참석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상인회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 연말까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신현식 만두축제 총감독의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는 만두축제를 위해 축제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원주만두축제가 단순히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음식과 문화, 관광을 융합한 원도심 재창조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25~27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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