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재부·KDI·RBWC와 '세계 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
2024.09.03 15:59
수정 : 2024.09.03 15:59기사원문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조동철 KDI 원장 등 공동 주최기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무사드 아메드 글로벌 개발센터 원장, 가브리엘 갈리폴로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 대니 라입지거 조지워싱턴대 교수, 존 쉰들러 금융안정위원회(FSB) 사무총장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저명인사들도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김범석 차관과 조동철 원장의 환영사와 아메드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아메드 원장은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 우즈’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대의 국제 협력 체계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되는 세션 1과 2에서는 ‘세계 경제의 도전과제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최근 글로벌 충격에 따른 정책 대응, 글로벌 공급망 교란 아래 무역·투자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4일 열리는 세션 3과 5에서는 ‘글로벌 금융환경과 새로운 국제금융 시스템의 진화’라는 주제로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글로벌 금융안정, 디지털 금융 및 새로운 세계의 브레튼우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