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 주민 건강 지원 '농촌왕진버스' 운영

      2024.09.10 14:23   수정 : 2024.09.10 14: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최근 임실농협 대강당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 2회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려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운영하며 1회차는 오수관촌농협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임실읍, 성수면, 청웅면, 강진면, 덕치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지원(자생한방병원), 구강 검진(아이오바이오), 검안 및 돋보기(더스토리안경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만성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받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과 주민 의료 서비스 이용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인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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