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철근에 머리 맞은 근로자 사망
2024.10.04 18:00
수정 : 2024.10.04 1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신안산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철근에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안산선 지하철역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가 떨어진 철근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및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