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직영 센터 운영

      2024.10.23 10:20   수정 : 2024.10.23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교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유아 놀이체육 브랜드 '트니트니' 직영 센터를 운영한다.

23일 대교에 따르면 이번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는 지난 6월 홍콩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직영 센터다. 대교는 말레이시아가 조기 교육 수요가 높고 한국 교육 방식에 대한 신뢰가 큰 시장이라고 판단해 트니트니 두 번째 해외 거점으로 선정했다.



지난 2022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트니트니는 내년 미국 직영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트니트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홍콩 센터는 운영 초기부터 300명 이상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진행한 트니트니 시범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관련 문의가 이어진다.

트니트니는 신체 발달은 물론 감성과 지능까지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자리 잡은 놀이체육 브랜드다.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 역시 매주 변화하는 커리큘럼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며 신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교는 트니트니를 통해 한국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각국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생소한 영유아 놀이체육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 아이들이 체험 수업에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다"며 "현지 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전 세계 아이들에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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