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 먹는 재미" 5천명이 극찬한 '남도피자' 정체
2024.11.05 09:06
수정 : 2024.11.05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영암 무화과·고흥 유자 피자 어때요?
전남도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협업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를 활용한 지역 특화 피자를 개발, 11월 말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말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업을 계기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