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체육·교육 인프라 개선..대단지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관심
2024.11.19 09:00
수정 : 2024.11.19 09:00기사원문
충북 음성군이 의료, 생활체육, 교육환경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2025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하며. 19개 진료과목과 302개의 병상을 갖춘 이 병원은 서울대병원이 관리·운영을 맡아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 진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생활체육공원, 삼성생활체육공원, 금왕파크골프장 등의 대규모 체육시설이 완공되며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음성군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월 2,642세대에서 올해 8월 1,212세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의 신호로, 정주 여건 개선과 부동산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공급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음성군 내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27층, 총 1,5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다양한 주택형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왕읍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초기 계약 비용 부담을 줄인 조건을 제시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3개의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다.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