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동원 '북극성' 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디즈니+ 공개

      2024.11.21 13:10   수정 : 2024.11.21 13:10기사원문
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


(싱가포르=뉴스1) 윤효정 기자 = '탁류' '조각도시' '메이드인코리아' '북극성'이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Disney Content Showcase 2024) 를 열고 디즈니+(플러스) 한국, 일본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디즈니 플러스 공개를 확정한 새 작품이 공개됐다.

'탁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때 맑고 깨끗한 강이 흐릿한 개천으로 변하는 무법지대에서 펼쳐지는 세 이야기를 그린다, 과거를 숨긴 남자, 정직한 군인이 되길 꿈꾸는 남자, 지혜롭고 정의로운 여인의 이야기다. 디즈니+의 첫 사극이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이 출연한다.

'조각도시'는 범죄 누명을 쓴 남자가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 '최악의 악'에서 잠입 경찰로 열연한 지창욱, 엑소 멤버이자 '신과 함께'에 출연한 도경수와 함께 이광수, 조윤서가 출연한다.

영상을 통해 지창욱은 "세 번째 디즈니 작품이어서 '조각도시'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했으며 도경수는 "첫 디즈니 작품이다, 몰입감 있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북극성'도 디즈니+의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북극성'은 김희원, 허명행 감독이 연출하고 정서경 작가가 대본을 쓴다. 전지현 강동원 존 조가 출연한다. 한국과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과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외교관이 한반도의 미래를 위협하는 거대한 사건 뒤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돈과 권력에 눈이 먼 남자와 그에 맞서는 강직한 검사를 중심으로, 70년대에 시대를 정의할 중대한 사건에 얽혀 미래가 바뀌는 이야기다"라고 했다.
현빈은 영상을 통해 "훌륭한 배우들과 감독님 스태프와 열심히 촬영 중이다, 좋은 모습으로 재미있게 찾아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극장 개봉작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스타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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