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분양 시작

      2024.11.23 08:58   수정 : 2024.11.23 08:58기사원문

GS건설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 위치한 재건축 단지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단지는 총 2,7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5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까지 26개 동으로 구성되며,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이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은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다. 정당 계약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단지 인근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반경 3km 내에는 대형 쇼핑시설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와 문화시설인 CGV, 롯데시네마 등이 있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행정시설도 가까워 실거주자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난간을 사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에 세대창고가 제공되며,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중문 등 다양한 기본 옵션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은 평촌자이 퍼스니티가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통해 안양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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