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식업, 하루 2~3시간씩 평생 공부해야"
2024.12.14 00:00
수정 : 2024.12.14 0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20인 도전자들에게 첫 팀 미션이 주어진다.
20인 도전자는 앞선 첫 미션 '양파 썰기'의 결과에 따라 총 5개의 등급(A, B, C, D, F)으로 나뉘었다. 이 등급 그대로 팀이 돼 '바다 한 상 차리기'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은 "이번에는 진짜다. 이번 팀 미션에서 F등급을 받는 팀은 탈락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날 처음부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팀이 있는가 하면, 각자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느라 대립과 충돌을 겪는 팀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대표와 4인 담임 셰프 군단(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셰프)은 물론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이 연이어 발생한다.
특히 팀 미션 평가 시간, 5인 심사단은 도전자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다 인상을 찌푸리며 뱉는가 하면, 날카로운 평가를 쏟아낸다.
도전자들의 미션 수행 과정을 보며 백종원은 "요식업을 제대로 하려면 평생 공부해야 한다"며 "나 역시 지금도 하루에 2~3시간씩 음식 공부를 한다"고 조언하기도 한다.
팀 미션 평가 직후 몇몇 도전자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떨리는 목소리로 "처참했다" "부끄러웠다" "나 때문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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