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8기 입교생 모집…귀농귀촌 체험

      2024.12.14 15:28   수정 : 2024.12.14 15:28기사원문
[고창=뉴시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5일까지 '제8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안면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지원센터 교육은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입교생은 공동주택 20호, 단독주택 10호 등 9개월간 제공되는 숙소에서 생활하며 공동체 시설하우스와 개인 텃밭에서 작물 재배 및 관리, 최신 스마트팜 기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농업경영의 역량을 쌓게 된다.



또 선도 농가와의 만남 등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더불어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농촌에서의 생활 방식을 익히며 정착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고 교육기간 귀농창업 등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맞춤형 상담도 하게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195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중 주민등록법상 국내 및 도시의 동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닌 새로운 삶을 향한 도전으로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농촌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정착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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