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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인사19명 선비문화 체험…도산서원서 유교등 배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7.06 11:27

수정 2014.11.07 17:13


경제단체 인사들이 안동 도산서원에서 선비문화체험에 나섰다.

6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전경련과경총, 대한상의, 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인사 19명이 선비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도산서원 전통의례를 실습하며 선비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을 비롯해 유교사상과 생활철학, 선비정신 등을 배우고 하회마을 등 안동지역 문화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초·중등 교원들을 위해 여름방학에 즈음해 개설된 선비문화 체험행사에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선비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그만큼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도산서원측은 보고 있다.


올해도 이들 경제계 인사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원과 교육공무원 등 모두 250명이 오는 8월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각 2박3일 일정으로 선비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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