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역전의 명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오는 29일 열리는 ‘2005 경기사랑 고양관광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하프코스에 도전한다.
2005년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한류 스타중 한명으로서 한류우드가 건설되는 경기 고양시에서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에 많은 팬들이 참가해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한류의 메카로 자리잡을 고양시 한류우드에서 열리는 이 마라톤이 한류스타들과 외국인팬들의 만남의 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한류스타들과 함께 하는 이 마라톤이 보스턴 마라톤처럼 세계적인 관광 산업이 될 수도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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