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2.28 14:03

수정 2014.11.07 11:02



◆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늙은 부부 이야기/10.29∼12.31/축제소극장/극단 오늘과 축제를만드는사람들이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칠순의 탤런트 이순재와 모노드라마 ‘발칙한 미망인’의 성병숙이 호흡을 맞춘다. 1만5000∼3만원/(02)741-3934

◆헤드윅/11.1∼/라이브극장/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 뮤지컬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에 출연했던 엄기준을 비롯해 초연 멤버인 김다현, 송용진 등이 무대에 선다. 3만3000∼4만4000원/(02)3485-8731

◆피핀/11.18∼12.31/충무아트홀 대극장/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안무·연출가 밥 포시의 작품으로 김진태 윤복희 서재경 최성원 임춘길 김선경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1973년 토니상 5개 부문 수상작. 3만5000∼7만원/1588-7890

◆육분의 륙/12.1∼12.31/사다리아트센터 네모극장/‘올드보이’ 등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유지태가 제작·출연하는 화제작. 지난해 4월 배우 오달수와 함께 출연했던 2인극 ‘해일’에 이은 두번째 출연작이다. 전석 4만원/(02)541-4519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12.9∼/비보이극장/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보이란 브레이크 댄서를 뜻하는 말로 세계 최대의 비보이 경연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입상한 ‘라스트 포 원’이 출연한다. 2만∼3만원/(02)323-1957

◆록키 호러 쇼/12.17∼1.15/코엑스 컨퍼런스룸/쟈넷과 브래드가 은사인 스캇 박사를 찾아 여행을 떠나던 중 우연히 외딴 저택을 방문하면서 겪는 기상천외한 경험을 그린 록 뮤지컬. 출연 홍록기 김태한 송용진 추상록. 3만5000∼7만원/(02)516-1501

◆크리스마스 캐롤/12.23∼30/예술의전당 토월극장/스크루지 영감이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을 만나 시간여행을 떠난 뒤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
출연 송용태 박석용. 2만∼7만원/(02)523-0984

◆뒷골목 스토리/12.23∼1.22/알과핵소극장/달동네의 골목길을 배경으로 학생, 좀도둑, 회사원, 할머니, 술에 취한 아빠, 경찰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이 등장하는 창작뮤지컬로 배우 1명이 일인다역한다. 3만원/(02)516-5887

◆간사지/12.28∼1.8/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간척지(간사지)에 얽힌 가족사를 경남 지역 사투리와 농요, 오광대 탈춤 등을 활용해 풀어낸 작품으로 강태기 이경영 공호석 이상용 박정순 임은연 등이 출연한다. 1만5000∼3만원/(02)762-8846

◆할아버지 보물창고/1.1∼22/세종문화회관 소극장/서울시극단이 엄마를 찾아 나선 어린 남매와 성질 괴팍한 고물상 할아버지가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내용을 그린 가족 및 어린이용 연극 작품. 1만5000원/(02)396-5005

◆러브레터/1.4∼2.3/코엑스아트홀/탤런트 한진희가 서는 첫 연극무대. 명문대학을 졸업한 남자 주인공 ‘앤디’와 자유분방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 ‘멜리사’가 평생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엮어가는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2만2000∼4만4000원/(02)6000-6790

◆늙은 창녀의 노래/1.5∼2.5/학전블루소극장/배우 양희경이 10년만에 펼치는 모노드라마. PMC프로덕션이 기획한 여배우 시리즈 다섯번째 작품으로 소설가 송기원이 여성잡지에 기고한 기행문을 원작으로 했다. 3만∼5만원/(02)569-0696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송년음악회/12.30/세종문화회관 대극장/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과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등을 연주한다. 지휘 박태영. 1만∼3만원/(02)399-1790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12.30/예술의전당 콘서트홀/60명의 원로·중견 피아니스트가 5대의 피아노로 베토벤의 대표적인 교향곡을 한 무대에서 펼쳐보이는 피아노의 대향연. 정진우 장혜원 심희정 서정원 조현수 임옥빈 등 출연. 2만원/(02)6356-2121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12.31/예술의전당 콘서트홀/12월31일 밤 10시에 시작해 1월1일까지 계속되는 제야음악회. 이택주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소프라노 문혜원, 바리톤 김관동이 출연한다. 3만∼6만원/(02)580-1300

◆부천필 제야음악회/12.31/부천시민회관/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부천의 랩소디’라는 주제로 정열적인 슬라브 음악과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랩소디(광시곡)를 들려준다. 협연 손열음(피아노). 1만∼5만원/(032)320-3481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1.5/예술의전당 콘서트홀/박은성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선다.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광시곡’,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등이 주요 레퍼토리. 2만∼5만원/(02)580-1300

◆김소옥 바이올린 독주회/1.6/금호아트홀/금호아트홀이 펼치는 신년음악회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이 출연해 야나체크와 바르토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등을 연주한다. 3만원/(02)6303-1919

◆조영창&김규식 듀오 콘서트/1.7/성남아트센터/CBS가 마련한 신년음악회로 조영창, 김규식 두 중견 첼리스트가 모차르트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바르토크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듀오’ 등을 들려준다. 1만원/(02)581-5404

◆새해맞이 신년음악회/1.4/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서울바로크합주단과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영환 등이 협연하는 무대로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토스티의 ‘빛은 여명으로부터’,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1544-5955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성냥팔이 소녀의 꿈/12.16∼31/정동극장/정동극장이 선보이는 가족 무용극. 안데르센 동화를 바탕으로 한국무용, 발레, 탭댄스 등 여러 종류의 춤을 혼용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동원했다. 안무 정혜진. 2만∼3만원/(02)751-1500

◆호두까기인형/12.23∼31/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레퍼토리 공연으로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볼쇼이 버전을 무대에 올린다. 출연 김주원 이원철 장화혜 장운규. 2만∼7만원/(02)580-1300

◆태평서곡/12.28∼29/국립국악원 예악당/국립국악원이 펼치는 송년 공연으로 국악원 소속 정악단, 민속단, 무용단, 소리꾼 김용우, 사물놀이 몰개패 등이 출연해 평화와 안녕을 위한 굿 음악 등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02)580-3300

◆황병기 송년음악회/12.30/금호아트홀/금호아트홀이 마련한 송년무대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선생이 출연해 ‘침향무’ ‘비단길’ 등 대표곡과 미발표곡 ‘추천사’, 민요풍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춘설’ 등을 연주한다. 4만∼5만원/(02)6303-1919

◆송년 국악 특별공연/12.30/한국의집 민속극장/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마련한 송년 국악 특별공연.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경기민요의 대모 이춘희, 대금 독주의 이생강 등이 출연해 태평무, 부채춤, 장고춤, 시나위, 타악 퍼모먼스 등을 선보인다/(02)2266-9101

◆안숙선의 제야 완창 판소리/12.31/국립극장 달오름극장/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숙선 명창이 ‘제야 완창 판소리’라는 제목으로 판소리 다섯바탕 가운데 하나인 ‘적벽가’를 완창한다. 고수 장종민 이태백. 2만원/(02)2280-4114

◆희망의 새해를 여는 스페셜 신년 갈라/1.4∼5/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국립발레단이 마련한 신년 무대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강수진,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유지연,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원국 등이 출연한다. 5만∼12만원/(02)587-618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윤종신 이석준의 뮤지컬 스토리 콘서트/12.26∼31/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렌트’ ‘미스 사이공’ ‘로미오와 줄리엣’ 등 유명 뮤지컬에 삽입된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들이 불려진다.
3만∼6만원/1544-5955

◆이현우의 윈터 스토리/12.30∼31/가수 이현우가 연말을 맞아 마련한 라이브 무대로 ‘헤어진 다음날’ ‘나의 노래’ ‘허락되지 않은 사랑’ 등 히트곡과 연말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히트 팝송 등을 들려준다. 5만5000∼6만6000원/1544-1555

◆원 콘서트/12.31/잠실학생체육관/세븐 휘성 거미 빅마마 지누션 원타임 렉시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하는 힙합 무대로 31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계속 열린다.
5만5000∼7만7000원/(02)323-1010

◆SG워너비 송년콘서트/12.31/경희대 평화의전당/2005년 가요계를 장악한 SG워너비가 펼치는 송년무대로 ‘살다가’ ‘죄와벌’ 등 히트곡은 물론 리메이크 앨범 ‘클래식 오디세이’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5만5000∼6만6000원/(02)554-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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