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슬픔 혹은/1.10∼4.9/두레홀/극단 두레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연극 ‘춘천거기’를 연출했던 김한길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아역 출신 탤런트 장덕수가 주인공 응덕 역을 맡았다. 1만7000∼3만원/(02)741-5979
◆안녕하십니까 수녀님/1.13∼3.12/창조콘서트홀/1984년 극단 대중에 의해 무대화된 ‘병사와 수녀’의 뉴 버전. 박상면·이현경, 강성진·송민지, 서경석·조민아가 병사와 수녀로 출연한다. 연출 김상진. 1만5000∼3만원(02)780-0603
◆콘트라베이스/2.7∼3.5/우리극장/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명계남의 모노드라마. 명계남이 지난 1995년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작품을 10여년만에 재공연한다. 3만원/(02)762-0010
◆재크와 요술 저금통/2.7∼5.28/펑키하우스/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경제 뮤지컬로 재크가 요술 저금통을 얻게 되면서 돈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2만원/1588-1089
◆사랑아 웃어라/2.9∼4.9/코엑스아트홀/배우 손숙이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랑을 경험하는 남녀의 차이, 사랑과 성의 관계 등 사랑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그렸다. 3만∼4만원/(02)744-7304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빨래/2.17∼4.23/상명아트홀/고단한 삶을 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린 창작뮤지컬. 지난
해 4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돼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을 받았다. 출연 김영옥 박은영 오미영. 1만8000∼3만원/(02)762-9190
◆그리스/2.22∼3.23/충무아트홀 대극장/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기공연된 인기 뮤지컬의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미국 뉴욕에서 선발된 현지 배우들이 전원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5만5000∼9만9000원/(02)501-7888
◆벽을 뚫는 남자/2.28∼4.2/예술의전당 토월극장/마르셀 에메 원작의 프랑스 뮤지컬로 ‘쉘부르의 우산’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등으로 유명한 영화음악가 미셸 르그랑이 음악을 맡았다. 출연 박상원 엄기준. 4만∼7만원/1588-7890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3.3∼4.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임순례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송골매의 ‘세상만사’,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 등 70∼80년대 추억의 히트곡을 뮤지컬 넘버로 활용했다. 3만∼10만원/(02)3141-1345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3.5∼12/덕양어울림극장/미국 선댄스프로덕션과 독일 비비프로모션이 공동제작한 오리지널 무대로 조쉬 영, 크리스틴 로시 등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연출 조이 맥닐리. 2만∼13만원/(031)960-9632
◆찬스/3.5∼4.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지난 2001년 작곡가 겸 극작가 에르베 데볼데에 의해 초연된 프랑스 뮤지컬로 공동구매한 로또복권이 당첨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코믹하게 그렸다. 연출 김일준. 2만∼4만5000원/(02)6000-679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 내한독주회/3.2/호암아트홀/독일 출신의 첼리스트 옌스 페터 마인츠의 첫 내한공연.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과 6번, 코다이의 첼로소나타 등이 주요 레퍼토리다. 3만∼7만원/(02)539-2952
◆토스카/3.2∼5/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한국오페라단이 18세기 이탈리아 로마를 배경으로 가수 토스카와 그의 애인 카바라도시의 비극적인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린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3만∼20만원/(02)587-1950
◆심포닉 댄스/3.4/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제77회 정기연주회로 영화 삽입곡으로 유명한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들리브의 ‘꽃의 이중창’,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준다. 1만∼3만원/(02)399-1114
◆중국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3.4∼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중국을 대표하는 중국국립심포니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 김대진 백주영. 8만∼18만원/(02)2068-8000
◆매혹의 첼로/3.5/금호아트홀/첼리스트 이숙정이 펼치는 시리즈 음악회 첫번째 무대로 ‘라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대)’라는 부제 아래 드뷔시, 풀랑크, 토르틀리에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1만∼2만원/(02)780-5054
◆서울모테트합창단 정기연주회/3.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모테트합창단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무대로 모차르트의 ‘영광’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을 찬양하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만∼7만원/(02)523-7295
◆서울바로크합주단 정기연주회/3.10/예술의전당 콘서트홀/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피아노 협주곡 9번’ 등을 연주한다. 협연 피아니스트 강충모. 1만∼6만원/(02)592-5728
◆바흐 무반주의 밤/3.12/호암아트홀/호암아트홀이 기획한 ‘인터내셔널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로 중국 첼리스트 지안 왕이 바흐 무반주 모음곡을 들려준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3번, 6번이 주요 레퍼토리. 3만∼5만원/(02)751-9607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춤, 우리들의 생존방식/3.3∼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공연기획사 MCT가 기획한 무용가 초청 프로젝트로 박소정 장현수 김선이 조정희 등 여성 무용수 4명의 서로 다른 빛깔의 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1만2000∼3만원/(02)2263-4680
◆알포 알토코스키 내한공연/3.3∼4/고양어울림누리/핀란드 출신 무용가 알포 알토코스키의 첫 내한무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몸의 놀라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독무 ‘Deep’ 등을 관람할 수 있다. 1만5000∼2만원/1544-1559
◆인생은 아름다워/3.4∼4.2/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어느 가족의 하루를 풍물과 크로스오버 연주, 탈춤, 재즈 댄스, 마임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낸 쇼벤트(쇼+이벤트) 무대. 1만5000∼3만원/(02)3672-1677
◆서울시민을 위한 발레의 초대/3.5/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한국발레협회가 펼치는 ‘창작발레안무가전’으로 김경영의 ‘164cm’, 손성호의 ‘마스크’, 염정우의 ‘신기루’, 신무섭의 ‘아더사이드’ 등을 만날 수 있다. 1만5000원/1588-7890
◆느낌!/3.8∼12/국립극장 별오름극장/한울아리 무용단의 신작 무대로 ‘느낌1-빛 하양’(8∼9일), ‘느낌2-빨강색의 물결들 사랑’(11∼12일)을 감상할 수 있다. 연출 이동숙, 안무 황주희. 1만원/(02)2280-4115
◆강은일의 3일3색 음악회/3.9∼11/정동극장/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3일간 서로 다른 3개 장르로 해금을 연주하는 이색 연주회로 첫날인 9일에는 전통국악, 10일엔 퓨전국악, 11일엔 즉흥연주를 선보인다. 2만5000∼3만원/(02)751-1500
◆멕시코 음악과의 만남/3.10∼12/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기획한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춤’ 아홉번째 무대로 볼레로 등 멕시코 전통음악과 우리춤의 만남을 실험한다. 1마5000∼2만원/(02)3216-118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이승환이 꿈꾸는 음악회/3.3∼5/성균관대 새천년홀/8인조 현악팀, 3인의 객원세션 등 총 20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소리의 향연을 펼치고 마임니스트 등이 출연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7만원/1544-1555
◆이한철 콘서트/3.4/롤링홀/‘불독맨션’의 리더로 친숙한 가수 이한철이 솔로 앨범을 낸 뒤 펼치는 첫 독주회로 ‘Fall in Lov’ ‘바티스투타’ 등 앨범 수록곡과 밴드 시절 인기를 얻었던 노래를 들려준다. 3만3000원/(02)325-6071
◆공작부인의 비밀화원/3.10/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자우림’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해온 가수 김윤아의 세번째 단독 콘서트. 자우림을 통해서 보여지는 무대와는 또다른 그녀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5만5000∼7만7000원/ (02)501-5497
◆화이트데이 린 콘서트/3.11∼12/성균관대 새천년홀/가수 린이 ‘난 남자가 있는데’ 등 90년대 사랑을 받았던 11곡의 리메이크곡을 부른다. 김태우 거미 휘성 박효신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5만5000∼6만600원/(02)567-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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