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문화게시판]연극·뮤지컬·클래식·무용·국악·대중음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6.28 15:14

수정 2014.11.06 03:50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2.9∼7.17/유시어터/2001년 초연 이후 지난해까지 1000여회 공연된 흥행작. ‘백설공주…’로 스타덤에 오른 최인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했던 구윤정이 주인공 반달이 역에 캐스팅됐다. 2만5000∼3만원/(02)515-0589

◆드라큘라/4.22∼7.23/한전아트센터/브람 스토커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체코 뮤지컬. 록 가수 신성우, 영화배우 이종혁, 오디션을 통해 새로 발굴한 신인배우 신성록 등이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4만∼12만원/(02)3141-8425

◆악당의 조건/6.1∼7.9/축제소극장/하는 일마다 실패하기만 하는 주인공 ‘태식’이 악당이 되긴 하지만 뛰어난 악당의 조건을 갖추지 못해 결국 소시민의 삶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연출 김광보. 1만2000∼2만원/(02)741-3934

◆강신일의 진술/6.2∼7.9/정보소극장/하일지의 소설 ‘진술’을 원작으로 한 모노드라마. 지난 2001년 강신일 주연, 박광정 연출로 올려졌던 작품을 2006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1만5000∼2만5000원/(02)743-7710

◆카르멘/6.2∼7.9/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새로운 감각으로 편곡하고 드라마를 접목시킨 ‘팝페라 뮤지컬’로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설립한 코리아뮤지컬컴퍼니가 국민은행 등의 후원을 받아 제작했다.
3만∼10만원/1544-1555

◆김종욱 찾기/6.2∼7.30/예술마당 1관/뮤지컬 공연에 투자만 해오던 CJ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에 나서는 첫 작품으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등 젊은 연기자들을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4만원/(02)501-7888

◆폴 인 러브/6.2∼8.27/연강홀/영화 ‘친구’ ‘말아톤’ 등을 히트시켰던 영화제작사 씨네라인투가 제작하는 첫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를 만들었던 성재준의 두번째 연출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2만∼4만5000원/1588-7890

◆바보 각시/6.9∼7.2/게릴라극장/극단 연희단거리패 창단 20주년 기념작.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한 여인이 마을의 소외받는 사내들에게 ‘살 보시’를 했다 추방됐다는 ‘살보시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작·연출 이윤택. 1만5000∼2만원/(02)763-1268

◆나생문/6.10∼7.2/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일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연극 작품. 2만∼3만원/(02)741-3934

◆맘마미아!/6.18∼9.10/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04년 국내 초연돼 2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 ‘댄싱퀸’ ‘치키티타’ 등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이야기를 꾸몄다. 출연 박해미 이태원. 3만∼13만원/(02)580-1300

◆지킬 앤 하이드/6.24∼8.15/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일본 도쿄·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킬 앤 하이드’ 앙코르 공연. 일본을 사로잡았던 조승우, 류정한 외에도 신예 김우형이 가세했다. 4만∼12만원/(02)2280-4115

◆미스 사이공/6.28∼8.20/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세계 4대 뮤지컬’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뮤지컬 대작. 뮤지컬배우 김아선·김보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슴시린 사랑을 나누는 킴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5000∼11만원/1588-7890

◆아트/6.29∼9.3/충무아트홀 소극장/2004년 초연 이래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등 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인기 연극으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개그맨 김진수가 정극 무대에 도전한다. 1만5000∼2만원/1544-155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여름날의 브람스 초상/6.30/예술의전당 콘서트홀/KBS교향악단 제590회 정기연주회. 오트마 마가의 지휘와 김규영(바이올린), 신빛나리(첼로) 협연으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1만∼4만원/(02)781-2246

◆폴 김 피아노 리사이틀/6.30/금호아트홀/재미 피아니스트 폴 김(한국명 김성일)의 독주회 무대로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풀랑크, 포레, 생상스, 메시앙, 라벨 등 프랑스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3만∼4만원/(02)6303-1919

◆세빌리아의 이발사/7.1∼8.15/브로딘아트센터/오페라무대 신(新)이 로시니의 동명 희가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무대로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레치타티보(선율적인 대화)’는 우리말로 바꿨다. 연출 박경일. 3만∼5만원/(02)546-1722

◆대학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7.4/예술의전당 콘서트홀/1966년 서울 시내 각 대학 기독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대학합창단 창단 40주년 기념공연으로 헨델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등을 들을 수 있다. 1만∼5만원/(02)581-5404

◆렛츠 셀러브레이트 2006/7.7/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이성주(바이올린), 임종필(피아노), 박상민(첼로)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슈만 서거 150주년을 맞아 이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2만∼3만원/(02)780-5054

◆파워풀 팝스 콘서트/7.7/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울팝스오케스트라 창단 18주년 음악회. 상임지휘자 하성호가 지휘하고 소리꾼 장사익과 가수 윤복희가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1만∼6만원/(02)593-8760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내한공연/7.8/나루아트센터/‘지중해의 노래하는 작은 천사들’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의 세번째 내한무대. 바흐의 종교곡, 포레의 가곡, 흑인영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2000∼4만4000원/(02)2049-4700

◆말러 인 부천/7.8/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지난해 ‘말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가 ‘부활’이라는 제목이 붙은 말러의 ‘교향곡 2번’을 들려준다. 3000∼1만원/(032)655-001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소리꾼 김용우 10년을 노래하다/6.30/국립국악원 예악당/1996년 첫 앨범 ‘지게소리’ 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리꾼 김용우의 데뷔 10주년 기념무대로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트’와 풍물굿패 ‘몰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2만∼4만원/1544-1555

◆함께 가요, 아시아/7.2/국립국악원 별맞이터/국립국악원이 마련한 ‘아시아 문화동반자와 함께 하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특별공연’.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온 젊은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고국의 전통음악을 들려준다/(02)580-3300

◆누가 아름다운 학의 눈물을 보았는가/7.2∼3/예술의전당 토월극장/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및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채상묵의 신작 무대로 학처럼 고고하고 우아하게 살아온 한 예인의 삶을 형상화했다. 2만∼5만원/(02)2263-4680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7.8∼9/마포퍼포밍아트홀/1997년 국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창단된 국악밴드 ‘대한사람’이 펼치는 무대로 모던 음악의 현란한 기교와 흥겨운 전통 춤사위가 만난다. 1만2000∼1만5000원/(02)364-7473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카시오페아 & 싱크DNA 내한공연/6.28∼29/세종문화회관 대극장/티스퀘어와 함께 일본 퓨전재즈 밴드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 카시오페아와 드럼밴드 싱크DNA의 내한무대. 3만∼8만원/(02)751-9608

◆신중현 라스트 콘서트/7.1/인천문학경기장/‘한국 록의 대부’로 통하는 신중현의 은퇴 공연. 신중현의 아들인 시나위의 신대철을 비롯해 석철·윤철 3형제와 후배 가수 YB(윤도현밴드), 김종서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3만∼10만원/(031)435-4900

◆한 여름 밤의 로맨스/7.1/세종대 대양홀/80년대 젊은이의 꿈과 낭만을 대표하는 가수 이광조, 이정선, 조덕배 등이 함께 하는 콘서트로 로맨틱한 여름 밤의 열기와 함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3만∼5만원/(02)541-0240

◆조지 윈스턴 내한공연/7.1∼2/예술의전당 콘서트홀/‘캐논변주곡’ 등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국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의 네번째 내한무대로 ‘여름’을 주제로 한 곡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꾸몄다.
2만∼12만원/(02)548-4480

◆산울림 30주년 기념콘서트/7.5∼6/세종문화회관 대극장/김창완·창훈·창익 삼형제로 구성된 록그룹 산울림의 데뷔 30주년 기념 무대로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빨간 풍선’ 등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2만원∼11만원/(02)522-9933

◆7080 빅콘서트/7.7∼9/엔젤시어터/서울 목동에 새롭게 들어선 엔젤시어터 개관기념 무대로 송골매의 ‘세상만사’,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라이너스의 ‘연’, 건아들의 ‘젊은 미소’, 장남들의 ‘바람과 구름’ 등을 만날 수 있다.
4만∼5만원/(02)540-3900

◆티스퀘어 내한공연/7.8/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일본을 대표하는 퓨전재즈 밴드 티스퀘어가 새 앨범 ‘블러드(Blood)’ 출반 기념으로 펼치고 있는 아시아 투어 공연 마지막 무대로 앨범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3만∼9만원/(02)3453-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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