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인천공항의 여행자 통관시간 24분34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05.28 13:44

수정 2014.11.05 14:34


1·4분기중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객들이 항공기 도착후 수하물을 찾기까지 걸렸던 시간은 평균 24분34초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이 1·4분기중 전국 7개 공항과 5개 항만의 여행자 통관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통관시간은 19분23초였다. 공항은 광주공항의 통관시간이 13분6초로 가장 짧았고,이어 청주공항 14분39초, 대구공항 16분25초, 제주공항 17분3초, 김해공항 20분57초 등의 순이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각각 24분34초와 24분43초 등을 기록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기탁수하물 처리 권고기준은 45분, 인천국제공항공사 처리기준은 30분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인천공항은 2004년부터 25분이내의 통관시간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여행자 통관시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만은 군산항의 여행자 통관시간이 12분56초로 가장 짧았으며 부산항 17분, 속초항 20분31초, 평택항 22분, 인천항 27분25초 등을 각각 기록했다. /sunysb@fnnews.com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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