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지점장들은 이번주 플랜트 및 조선, 건설주들을 대거 추천했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삼성전자우, 삼성테크윈,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또 현대미포조선이 SK증권과 대우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 이홍만 마포지점장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을 추천주로 꼽았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대규모 수주가 예상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림산업은 1조200억달러 수주 성공 및 하반기 주택 규제 완화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국증권 고준조 전주지점장은 삼성테크윈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카메라 부문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우선주를 추천목록에 올렸다.
한화증권 서용환 영동지점장은 태양광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주성엔지니어링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호조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성원건설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 주환신 삼성동지점장은 대상과 더존디지털을, 우리투자증권 제갈진석 동교동지점장은 한진중공업과 기린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웅일 해남지점장은 삼성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을 추천했다. 또 대우증권 박병창 STX남산타워지점장은 현대미포조선과 케이아이씨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한편, 지난주에는 포스코(9.83%)와 대우차판매(10.78%)를 추천한 SK증권 진상준 중동지점장이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익률로는 교보증권 이태원 잠실지점장이 38.24%로 1위를 유지했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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