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원 거부 의원 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6.19 15:58

수정 2014.11.07 01:26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9일 18대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통합민주당 등 야당 의원 전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국회의원 본연의 의무는 정치적 과제에 관한 입법적 기능을 수행하고 국가예산의 심의 의결을 하며 중앙정부를 감독·비판하는 임무를 가진다”며 “그러나 지금(등원을 거부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이를 거부하며 본연의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18대 국회의원들이 등원을 거부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않은 직무유기로 나라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는 최근 “등원을 무한정 늦출 순 없다”며 조기 등원 시사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내부 반발에 부딪혀 현재는 야당 의원들의 등원 시기를 예측키 어려운 상태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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