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대구은행, 이동점포로 지역 누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7.18 18:53

수정 2014.11.06 11:16

대구은행이 18일 365일 이동 영업이 가능한 ‘DGB 모바일 뱅크(대구은행 이동점포)’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DGB 모바일 뱅크는 16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위성 송수신장비 및 자체 발전설비, 대형LED 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와 함께 온라인 단말기 3대, 자동화기기 2대를 탑재했고, 내부는 직원 3명과 고객 5명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직원 5명이 상주하면서 통장개설, 예금 입·출금 및 송금, 전자금융, 환전과 공과금 수납 등의 모든 은행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은행은 215번째 점포인 ‘DGB 모바일 뱅크’도입을 계기로 고객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점포를 금융기관이 없어 은행업무에 불편을 겪는 금융소외지역 주민들에 대한 금융편의 제공 등에 활용활 계획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DGB 모바일 뱅크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확대와 지역 내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한 지역밀착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대구은행이 세계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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