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신약개발연구소로 선정된 7개 연구팀은 앞으로 1년 동안 최대 3만5000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음 물론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진들과 학술교류 기회도 갖게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06년 4월 당시 보건복지부와 국내 신약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10년까지 26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가상신약개발연구소는 이 양해각서를 이행하는 신약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가상신약개발연구소는 노재규 교수팀을 비롯해 연세대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과 박상욱 교수팀, 한양대의대 내분비내과 박용수 교수팀, 성균관대의대 순환기내과박정의 교수팀, 가천의대 암당뇨연구원 박태식 교수팀, 숙명여대 생명과학부 윤석준 교수팀, 전북대의대 약리학과 채한정 교수팀 등이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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