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사장(39)은 1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회사가 설립된 이래 매출이 감소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표는 "개발 중인 스피룰리나 등 신규 사업 영역이 올해를 기준으로 연평균 70% 이상 성장해 2년 후에는 36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주요 거래처와의 관계도 '납품' 형태보다는 '판매' 형태"라며 "상대적으로 다른 중소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표는 올해를 해외 시장 개척 원년으로 삼고 수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해외영업부에서 주로 원료 등의 수입을 담당해왔지만 최근 부서 내 수출 담당 전문조직을 꾸리고 있다"면서 "화장품 및 의약품을 비롯해 회사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적극 해외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hryu@fnnews.com 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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