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양석판은 지난 11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동양석판 본사 동양타워 옆 부지에서 동양석판 50주년 기념관 설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기념관은 연면적 4610㎡(1400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각종 전시와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강당과 갤러리 역할의 문화공간, 동양석판과 계열사를 포함한 동양타워 입주사의 임직원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은 2011년 2월이다.
50주년 기념관은 동양석판의 주력제품인 주석도금강판으로 만들어지는 금속캔 제품을 형상화시켜 디자인되며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환경친화적 건축물로 디자인될 계획이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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