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단축마라톤, 키즈런닝, 자선걷기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대회 메인 스폰서인 LIG손보는 구자준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김필모 노조위원장 등1500명이 넘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마라톤에 대거 참여했다.
LIG손보는 마라톤 시작과 더불어 ‘100년을 향하는 기업,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에드벌룬을 하늘 높이 날리며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매년 코리아오픈마라톤 자선걷기 참가비와 LIG손해보험 임직원들의 거리비례 기금 출연으로 조성되는 ‘LIG희망마라톤기금’은 올해 약 1500만원이 모아져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베를린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이 기금을 처음 적립하기 시작한 구자준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10km 단축마라톤에 참여해 1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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