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STX팬오션은 최근 발주한 케이프사이즈 벌크 선박(중국 뉴타임즈 조선소에 9척, STX조선해양에 4척) 중 STX노블호를 포함, 총 2척을 인도받았다.
STX팬오션 김영철 전략기획본부장은 “STX팬오션은 초대형 벌크선(석탄·철광석 등 원자재 운송 선박) 선대 확대로 중국발 철광석 운송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선대를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STX팬오션이 운용 중인 선박은 총 420여 척으로 이중 자사선은 벌크선 46척과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8척, 자동차운반선 2척, 반잠수식 초중량운반선 1척 등 77척이다.
/ehcho@fnnews.com조은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