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성동일(44)이 생활고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의 일화를 털어놨다.
26일 성동일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에 출연해 “나는 예술을 하지 않는다”며 “영화나 드라마는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포장마차를 하시던 어머니가 사는 게 힘드셨는지 낙찰계를 제일 첫 번에 타고는 마음껏 쓰고 자살하려고 하셨다” 며 “그러면서도 불쌍한 자식들을 두고 죽을 수는 없겠다, 애들을 위해서라도 더 살아야겠다 싶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하시더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웃으면서 하는 이야기지만 지금이 내 살아생전에 가장 행복한 시기이다.
때문에 나는 이것을 욕심을 부려 잃고 싶지 않다 "고 전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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