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심슨가족 사과 화제, '반성문' 쓰는 센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8 01:02

수정 2014.11.06 18:34



[스타엔 황호필 기자] 심슨가족 사과가 화제다.

지난주 방송된 미국 FOX채널의 애니메이션 ‘심슨가족’이 자막실수를 범한 뒤 센스있게 사과했다.

‘심슨가족’은 게스트 성우로 특별 출연한 크리스틴 스칼(Kristen Schaal)의 이름을 ‘Kristen Schall’이라고 잘못 표기한 것.

이후 ‘심슨가족’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과를 했다.
오프닝 장면에서 심슨의 아들 바트가 칠판에 ‘IT'S KRISTEN SCHAAL, NOT KRISTEN SCHALL’라고 반성문을 써내려 가는 장면을 내보냈다.

심슨가족 사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센스가 대단하다”, “저런 사과 방식이 있다니 우리도 좀 저렇게 해보자”, “심슨가족만의 톡톡튀는 사과방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틴 스칼도 자신의 트위터에 ‘심슨가족’의 칠판 정정 사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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