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일과 7일 전남 신안군 안좌면 사치도(沙雉島)와 비금면 수치도(水雉島) 현지에서 서남해 도서지역 해양문화유산조사 결과를 묶어 영상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연다.
이 영상다큐멘터리는 지난해 7차례 걸쳐 실시한 사치도, 수치도 현지 촬영 결과물로 섬의 역사, 해양민속, 생업관행, 전통민가, 생활사 등 섬 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기록물이다. 두 섬에 대한 조사는 지난 4월 ‘수치·사치도’라는 타이틀의 보고서로 간행된 바 잇다.
사치도는 학생 수가 30여 명인 사치분교 초등학교 농구팀이 1972년 제1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농구 경기에서 준우승을 해 유명해진 섬이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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