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그의 인기를 뒤로한 채 조용하게 군입대를 한다.
김희철은 오는 9월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군입대를 며칠 앞두고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군입대 당일 김희철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군입대 당일 훈련소 입소 전에 팬들과의 짧은 만남을 갖는 것과 달리 김희철은 별도의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는 김희철이 소속사인 SM 측에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전달해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과 네티즌들은 방송과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다는 것은 물론 입대 전 김희철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아쉬워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주대스타의 조용한 입대 말도 안된다”, “김희철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다”, “몸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 “입소하기 전 잠깐이라도 얼굴을 보여주세요” 등 대부분 그의 군입대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김희철이 현재 맞고 있는 프로그램 후임에 대한 관심도 높다. 현재 그는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미스터심플’ 활동을 비롯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KBS2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라디오스타’의 경우 부활의 김태원이 탐냈던(?) 만큼 그가 김희철의 자리에 앉게 될지도 관심사가 됐다.
한편 김희철의 입대에도 슈주의 활동은 계속된다. 22일 신곡 ‘수퍼맨(SUPERMAN)’ 음원 공개 등 김희철의 군입대 이후에도 정규 5집 ‘Mr.Simple’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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