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 "공인으로 활동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심경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6 11:59

수정 2014.11.05 12:31


이제니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악성 루머 해명과 섹시화보를 촬영한 이유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택시' 200회 특집에 출연한 이제니는 연예인으로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중 돌연 미국행을 결정한 이유, 악성 루머, 섹시화보 촬영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니는 "연기자로 활동할 때 구준엽씨와의 스캔들이 터졌다. 후일에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났지만 너무 황당했고 충격이었다. 공인으로 활동한다는 것이 두려웠다"며 "연속으로 유부남과의 열애설 때문에 정말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MBC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을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또한 연기 활동을 그만둔 후 섹시화보만 촬영한 이유에 대해 "귀여운 이미지가 너무 강해 배역이 한정됐다.
모든 작품에서 똑같은 역할을 맡는 게 싫었다. 연기자로서 이미지의 한계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후 섹시화보를 촬영한 이유는 귀여운 캐릭터에 국한된 나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04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slee@starnnews.com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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