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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온 뚝, 평년보다 낮아...바람 강하게 체감온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19 14:06

수정 2011.09.19 14:06

전국 낮 최고 기온이 23도 이하로 뚝 떨어지는 등 갑작스런 쌀쌀한 날씨와 함께 남부대륙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2~8도 정도 낮아 평년기온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이라며 "전라남북도 지방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아침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며 "내일부터 당분간은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남해안과 동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요구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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