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가 '모사신공'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현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을 협박하며 일을 꾸몄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태연, 효연, 유리, 윤아, 서현이 게스트로 참가하여 '쌍쌍레이스'를 펼쳤다.
'쌍쌍레이스'는 '소녀들과의 핑크빛 피크닉', '두근두근 커플룩 데이트', '쌍쌍노래방'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여 최종 목적지에 있는 런닝맨 우승 깃발을 차지해내는 것이였다.
제시카는 짝을 정하는 과정에서 개리와 효연, 지석진과 사각관계를 이루었으나 일편단심으로 개리를 선택하며 개리와 커플이 되어 미션을 수행했다.
커플 선정 후 제시카와 개리는 티격태격하면서 미션을 수행했다. 그런데 미션 수행의 착오가 생기자 제작진과의 협의를 요구하며 모사를 보여주었다. 제시카는 "무대매너 점수 감안해주세요! 진짜 비밀로 해줄게요"라며 '모사신공'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제작진은 "절대 안된다"며 미션 실패를 말했다. 그러자 제시카는 "스트레~스!"를 외치며 재치있으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가지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하고 최종 목적지를 출발했던 파랑팀은 여유롭게 석양을 즐기며 목적지를 향하다 차선을 놓쳐 최종 우승은 초록팀에게 돌아가는 반전이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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