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문병, 김장훈 "어쩌다 병실이 돈가스집이 됐나?" 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1 10:23

수정 2014.11.20 13:22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공황장애로 입원중에 있는 가수 김장훈을 병문안 했다.

지난 20일 오후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어쩌다 제 병실이 돈가스집이 됐나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병실에 문병온 김희철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김장훈은 "희철이가 퇴근하구 문병 왔는데 싸이가 돈가스 먹는 거 기사에서 봤다구 돈가스 시켜 달라구. 이게 무슨"이라는 밝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속 김장훈과 김희철은 병실 침대에 앉아 단란한 모습으로 돈가스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공황장애로 지난 18일 급작스럽게 쓰러진 김장훈의 건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김희철은 김장훈과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로 그의 군 복무 전 김장훈과 함께 새 앨범 ‘이별 참 나답다’를 함께 불러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실이 레스토랑이 됐다(?)”, “건강하신 모습 보니 마음이 놓여요”, “절친사이 인증”, “싸이에 이어 김희철도”, “훈훈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가수 싸이가 김장훈의 공연 스케줄을 대신 소화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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