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중국이 산시성과 간쑤성 상공에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로 도킹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중국의 우주개발 사상 첫 시도로 지구 상공 343km의 우주공간에서 이뤄진 것.
특히 중국의 이번 우주도킹 성공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성공한 것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단계를 통과해 우주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은 지난 9월 발사된 톈궁 1호에 이어 2, 3호를 연이어 발사해 우주 정거장 운영에 대한 실험을 한 후 2020년을 목표로 독자적 국제우주정거장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은 2012년 무인탐사선의 달착륙 시도, 2017년 달 토양과 암석의 회수 등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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