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발락은 "올 시즌이 레버쿠젠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발락은 잦은 부상과 젊은 선수들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어 발락은 “이것이 은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컨디션도 괜찮고 이대로 좋은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3년까진 거뜬히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뛸 수 있다”며 이적하는 것일 뿐 은퇴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발락은 오는 23일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라운드 5차전 친정팀인 첼시와의 경기에 대해 “그 날은 나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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