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문신(사진출처=해당 방송 캡처) |
방송인 고영욱이 문신을 깜짝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감수성’ 코너에는 고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재치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영욱은 정체를 묻는 김준호에 “주접성에서 온 고영욱이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각종 장기를 선보였다.
먼저 고영욱의 대표 장기인 이현우의 성대모사를 하며 검술시범을 선보이는가 하면 연이어 한석규 성대모사를 선보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감수성’에서 내시로 출연중인 개그맨 김영민이 이를 더 잘 소화해내며 고영욱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이에 무릎을 꿇은 고영욱은 “죽기 전에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들 사극분장하고 주접들 떨고 있네”라며 회심의 유행어를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개그맨들은 고영욱의 상의를 벗기고 이리저리 치이게 했고 이에 당황한 고영욱은 자신의 양팔에 새겨진 문신을 필사적으로 가리고자 노력했다.
이를 발견한 김준호는 “이게 뭐냐. 이거 양아치네”라고 말했고 고영욱은 애써 손으로 문신을 가리며 “룰라 때…생각이 짧았다”고 응하며 재치를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 청춘스타 최창민과 김승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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