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이 어머니에게 막말을 한 의사에 분노했던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박남정이 어머니의 귀 수술을 받으려다 받지 않기로 하자 갑작스레 태도가 바뀐 의사의 막말을 폭로했다.
박남정은 어머니의 귀가 좋지 않아 강남의 한 개인병원에 다녔고 그 곳에서 300만원정도의 비용이 드는 수술을 하려 했지만 꼭 수술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기로 한 순간 갑자기 의사의 태도가 돌변했고 목사님인 박남정의 어머니에게 평소 "목사님"이라고 불렀지만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하자 "아주머니"라고 호칭이 바뀌었다.
의사는 혼자 병원에 간 박남정의 어머니에게 "그냥 살날도 얼마 안남으셨는데 편하게 사세요"라는 막말을 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박남정은 화가 나 병원에 찾아가 의사의 멱살을 잡을 뻔 했다며 그때 생각이 나는 듯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