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육박하는 강추위가 시작됐다. 겨울은 여드름 등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급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겨울철 급증하는 여드름은 실내와 실외의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피부자극이 유발되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속 수분을 뺏어가는 것이 원인이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피부는 대부분이 민감성이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화장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피부에 천연화장품이 효과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드름전문 천연화장품 제조기업 엔엠씨 관계자는 "천연화장품이라고 해도 색소, 향료 등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한다"며 "공식기관의 승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한다면 보다 안전한 천연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천연화장품의 경우 식품의약청, 특허 등 인증이 안전성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아무리 좋은 자연원료라도 화장품으로서 적합하지 않거나 피부트러블에 사용해서는 안되는 성분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엔엠씨는 출시한 전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화산수 화장품, 화산재팩을 비롯해 수분크림, 에센스, 세럼, 팩트, 선크림 등 엔엠씨에서 출시한 모든 화장품에 해당된다.
대표상품 화산수 천연화장품과 화산재팩은 천연 미네랄성분이 풍부한 프랑스산 화산재를 이용해 다년간의 연구, 임상, 개발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화산수 천연화장품의 경우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해 보습과 탄력에 좋으며 유황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FDA 승인 이외에도 다양한 인증을 통해 화장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에 '화산재추출물'을 등록했으며 '화장료용 화산수의 제조방법 및 그로부터 제조된 화장료 조성물' 특허기술(제 10-1009427호)로 화장품을 제작한다. 이러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엔엠씨의 화산수 천연화장품, 화산재팩은 여드름피부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전 제품이 미국 FDA승인을 받음으로써 이제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여드름라인 제품위주였지만 지금은 일반피부까지 확대돼 모든 피부타입이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엠씨(www.nmckorea.co.kr)는 내년 1월 2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