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2일 서울대발전기금(이사장 오연천)과 출판권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의 공식 기출문제를 이용해 텝스·i텝스·텝스스피킹&라이팅 교재를 출판할 수 있는 독점 출판권을 갖기로 했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텝스스피킹&라이팅과 i-텝스라는 새로운 시장의 교재와 동영상강의, 학원강의 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대와 함께 텝스 시험의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텝스 기출문제집 출간은 물론, 텝스 관련 동영상강의 등 2차 저작물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해커스 교육그룹 심새롬 마케팅팀장은 "이번 계약이 '텝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에서 텝스시험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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