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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바이오인식시장 성장 덕에 수출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2 09:03

수정 2013.02.12 09:03

슈프리마는 올해 수출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바이오인식 시장은 연평균 2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슈프리마는 글로벌 보안유통회사인 ADI(미국), 보쉬(유럽), 허니웰(아시아) 등을 통해 출입보안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최대 단일시장이지만 슈프리마는 미국지역 수출비중은 8%에 불과, 미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최근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통합시스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바이오인식 기술이 기존의 RF카드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프리마는 기존의 지문인식 시스템에서 얼굴인식 시스템, 전자여권 판독기, 지문 스캐너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얼굴인식 단말기를 에콰도르 정부에 공급, 전 세계 보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진호 연구원은 "바이오인식 기기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해 한국에서 최신 부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슈프리마가 경쟁사보다 유리한 환경에 있다"고 분석했다.


슈프리마는 지문, 얼굴, 홍체 등 바이오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제품 및 솔루션 제조회사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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