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저스틴 팀버레이크, 발매 첫 주 96만장 팔려...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7 16:02

수정 2013.03.27 16:02

미국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정규 3집 '더 트웬티/트웬티 익스피리언스'(The 20/20 Experience)로 발매 첫 주만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더 트웬티/트웬티 익스피리언스'는 발매 첫주 96만8000장을 판매해 최신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 트웬티/트웬티 익스피리언스'는 팀버레이크가 지난 2006년 9월 발표한 2집 '퓨처섹스/러브사운즈'(FutureSex/LoveSounds)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빌보드는 "(팀버레이크의 이번 앨범이)남성 가수가 지난 5년간 발표한 음반 가운데 발매 첫 주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음반 판매량 집계업체 닐스사운드스캔의 데이빗 바큐라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이번 앨범 판매량 가운데 47%는 디지털 음원"이라며 "디지털 음원 판매량과 음반 판매량 모두 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스포티차이(Spotify)에 등록된 팀버레이크의 이번 앨범 수록곡들은 조회수가 모두 50만번을 넘어섰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사운드스캔사가 발매한 앨범 중 최고의 데뷔 앨범은 지난 2000년 앤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로 발매 첫 주에 240만장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운바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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