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한국어 실력 눈길, “욘사마 보고 한국어 공부 결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8 16:38

수정 2013.03.28 16:38



후지이 미나가 유창한 한국어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는 옥택연과 오영결, 이홍기, 후지이 미나, 유호철PD가 참석한 가운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후지이 미나는 듣기는 물론 말하기까지 한국어를 유창하게 소화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6년간 일본에서 한국어를 공부했다”며 “드라마 ‘겨울연가’를 보고 욘사마가 멋있어 대학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한국어를 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한국 드라마도 좋아하고,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후지이 미나는 “이번에 직접 한국에서 겪어보니 역시 낭만적인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결 세계판’은 아시아 스타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릴 예정으로 택연-오영결 커플과 이홍기-후지이 미나 커플이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총 21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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