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이 낸시랭과의 커플인형을 선보인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계열의 엔터테인먼트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개그맨 김태현이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능가하는 호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태현의 호랑이 인형에 관심을 보인 낸시랭은 인형의 이름을 물었고 이에 김태현은 “아직 인격화 시키지는 않았다. 그냥 호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현은 “인형을 얹으니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낸시랭과 서로 마주보고 ‘앙’과 ‘어흥’을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동엽이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자 김태현은 신동엽에게 인형을 건넸고 신동엽은 ‘용감한 기자들’ 오프팅 멘트와 함께 마지막에 “어흥”이라고 외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현 낸시랭 사이 좋아보여”, “김태현 호랑이 인형 궁금해”, “김태현 낸시랭으로 완벽 빙의했네”, “김태현 낸시랭 따라하기 독특하네”, “김태현 낸시랭처럼 인형에 관심을 갖다니 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간 큰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0대들의 대담한 행운의 동전 절도사건, 한 걸그룹의 남자를 두고 벌인 치열한 싸움 등 연예, 사회, 정치부의 간 큰 취재담이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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