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PD 출국금지, ‘신의’ 출연료 미지급 관련 ‘사기혐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9 10:20

수정 2014.11.05 11:29

김종학PD 출국금지 (사진=DB)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피소된 김종학PD가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9일 영등포 경찰서측은 SBS 드라마 ‘신의’ 김종학 PD가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배임 및 횡령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학PD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앞서 중국에서 드라마를 준비중이던 김종학PD는 경찰 조사를 위해 귀국한 상태로 조사가 길어져 출국금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PD가 제작한 ‘신의’는 판타지가 가미돼 제작과정에서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져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2월 제작사 대표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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