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30일 홈페이지 정보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접속을 중단시킨 뒤 1시간 이상 접속 불가 상황이 이어졌다.
코레일은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추석 온라인 추석 열차 예매를 실시한 뒤, 30일 오후 2시부터 잔여석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이날 코레일은 홈페이지 서비스 일시 중지에 앞서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승차권 예약 및 발매 서비스를 잠시 중지할 예정이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코레일 홈페이지는 오후 2시30분에서 30분 이상 지난 오후 3시5분쯤에야 불안정하게나마 접속이 재개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코레일 서버 장애, 한 두번도 아니고 제대로 처리 못하나?", "코레일 서버 장애, 코레일에서 다들 나가주세요 혼자 있고 싶습니다", "코레일 서버 장애, 차라리 돈 더 내고 비행기 타야겠다 도대체 이게 무슨 고생인지 모르겠네" 등 거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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