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 미갈루 포착, "복권 당첨보다 힘든 만남"
희귀 고래인 흰혹등고래가 최근 호주 해안에서 촬영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에 한 마리뿐인 흰혹등고래 '미갈루'가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고래와 함께 퀸즐랜드주 휘트선데이섬 인근 해안에서 목격됐다.
흰고래 미갈루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며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 때문에 피부가 하얀 것으로 알려졌다.
흰고래 미갈루 포착 속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하다", "직접 본 사람들은 천운을 타고 났네", "복권당첨 보다 만나기 힘들 것 같은데" 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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