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바트? 굿바이 심슨?.. 심슨네 가족들 메인캐릭터 한명 죽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0.02 11:04

수정 2014.11.03 09:45



앞으로 이들 중 한 명은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좌부터 바트 심슨, 마지 심슨, 매기 심슨, 호머 심슨, 리사 심슨 / 사진출처=페이스북
앞으로 이들 중 한 명은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좌부터 바트 심슨, 마지 심슨, 매기 심슨, 호머 심슨, 리사 심슨 / 사진출처=페이스북

전세계에 수천 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미국 폭스사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네 가족들'에 부고(訃告)가 있을 전망이다.

이 프로의 제작자인 앨 진은 '심슨네 가족들'의 25번째 시즌을 알리는 행사에서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이 죽을 것이라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일(현지시간)보도했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앨 진은 정확히 누가 죽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아 그 캐릭터가 바트가 될지 호머가 될지 혹은 매기가 될지 추측이 난무한 상황이다.

엘 진은 "힌트를 주자면 앞으로 죽게 될 캐릭터는 그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가 에미상(미국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주는 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슨네 가족들에 성우로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가 이미 이 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충분한 단서는 되지 못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약 7000만 명의 펜을 확보한 이 TV시리즈에서 더이상 어떤 캐릭터를 볼 수 없게 될지 사람들의 귀추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심슨네 가족들' 시즌 25는 지난달부터 방송에 들어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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