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2일(수)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F1 캐터햄팀의 드라이버가 참석한 가운데 RC 카(무선조종 모형자동차) 그랑프리 결승전을 갖고, '르노삼성' 로고가 새겨진 캐터햄 F1 머신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르노의 첨단 F1 기술과 그 기술력을 이어받은 르노삼성차의 SM5 TCE, QM3 등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RC카 레이싱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캐터햄 F1 팀의 드라이버 샤를 픽, 귀도 반데가르데가 함께 자리해 팬 사인회를 가졌으며, RC카 드리프트 시범, 아이돌 그룹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F1머신에 한글로 된 후원 기업 로고가 새겨진 것은 최초로, 르노가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4개의 F1 레이싱팀 중 로터스 팀과 캐터햄 팀의 F1 머신 에 '르노삼성' 로고를 입혀 새롭게 꾸몄다.
'르노삼성' 로고가 들어간 두 팀의 4대의 머신은 오는 4일부터 6일 까지 전남 영암에서 펼쳐지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게 되며 F1 관람객 및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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